당신이 이 책을 "미국을 자동차로 일주한 여행기"라고 생각하고 책을 사서 본다면 정말 실망스러울지 모른다. 저자는 30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에 모든걸 정리(?)하고 미국으로 갔고 중고 자동차를 사서 여행을 한다. 여행을 하며 느꼈던 감정, 에피소드, 사람들에 대해서 적었다. 사진도 그다지 대단할 것 없는 싸이용 사진들... 읽는 동안 사서 보기에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30살에 미국으로 떠난 호기(?)로움에 대단한놈이군 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 책이다.(내가 30살을 앞두고 있어서 더 대단해 보였는지도..) 나에게도 그런 무모함(?)이 남아 있는지..(원래 없었을지도..) 나에게도 그런 감성이 남아 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다.

서점에 가서 누군가를 기다리며 읽기에 좋은 책

책 속 좋은 글귀
손이 차다는 말보다는 그 손을 끌어다 옆에 두는 편이 더 낫다.

보았다는 말보다는 느꼈다는 말이 더 낫다.

이상하다는 말보다는 특이하다는 말이 더 낫다.

“네 말을 이해 못하겠어”라고 말하기보다는
“다시 한 번 말해줄래”라고 말하는 게 더 낫다.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는 걸 수치스러워하기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 수치스러워하는 게 더 낫다.

지겨워하기보다는 환불을 받는 편이 더 낫다.

다리 아파하기보다는 부서진 의자에 못을 박는 게 더 낫다.

“어릴 때 무엇이 되고 싶었습니까?”라는 질문보다는
“운이 좋으면 믿으세요?”라고 묻는 편이 더 낫다.

침묵하는 습관보다는 말을 적게 하는 습관이 더 낫다.

어둡다고 불평하기보다는
점차 익숙해지기를 기다려 작은 불빛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게 더 낫다.

많은 것을 보기보다는 많은 것을 다르게 보는 눈이 더 낫다.

자신이 열등하다고 믿기보다는 가위 바위 보의 확률을 믿는 편이 더 낫다.

많이 달라진 그를 탓하기보다는 전혀 변하지 않은 나 자신을 의심하는 게 더 낫다.

별똥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빌지 못했다고 투덜대기보다는
하루에 세 번 자기가 원하는 걸 기도하는 편이 더 낫다.

많이 먹기보다는 오래된 생각을 버리는 게 더 낫다.

사랑하기보다는 사랑받는 편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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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4 17:43 2009/06/24 17:43


오랜만에...음악하나...
신나는 하루~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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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6 09:08 2009/06/16 09:08

잘 살고 있는가?

일상 2009/06/08 21:17
엄청 정신 없어서 뭐하나 제대로 정리되는게 없다..
새벽퇴근, 주말근무 미친듯이 할때도 이렇게 난잡하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는 것 같은데..
(뭐 바쁘다고 정리 안되는건 아니니...)

뭐하나 제대로 정리가 안되니..
뭐하나 제대로 굴러가는 것도 없다..
엄청난 슬럼프에서 엄청난 좌절감과 실패를 맛볼듯한
기분 나쁜 느낌..

어지럽게 꼬여있는 실타레를 생각 없이
잡아 당기면 결국 풀지 못한다는 당연한 진리를..



완전 정줄놓 상태군..
정신 챙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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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8 21:17 2009/06/08 21:17